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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을 하는 자들의 심리 상태는 어떨까?

흥하는 홍련닷컴 2019.05.10 11:00
사람들은 남을 험담하기도 하고 동시에 험담을 당하기도 합니다. 고대 시대에는 힘이나 권력을 이용한 물리적 공격으로 상대를 공격했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물리적 공격 대신 다른 형태의 공격성이 필요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험담'입니다.

험담은 나쁜 소문을 퍼뜨리거나, 사회 집단에서 배제시키거나, 왜곡되거나 사적인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상대의 평판이나 관계를 해치려고 합니다.

이와중에 험담의 대상은 괴로움, 불안, 우울증을 겪기도 합니다. 가해자들 또한 우울증이나 불안을 가지게 됩니다. 본인은 의식을 못하겠지만 결국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나 후회가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고찰해 보면 바로 험담하는 상대에게 압도당하고 있어 상대를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할 자신감이 상실되었을 때 자신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혹은 자신의 동조자를 얻기 위해 험담을 하게 됩니다.하지만 타인에 대한 험담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불안감만 노출시킬 뿐입니다.

물론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그것을 말하는 것은 험담과 다릅니다.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경우 이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거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자에게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이럴 경우 누구에게, 어떻게 말하는가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결코 가벼이 보이기 않게 명확한 사실을 가지고 당당하고 확신에 찬 자세로 의사를 표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다른 문제로 남들과 어울려 분위기상 타인의 험담을 즐긴다면 반드시 그 화살은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슈퍼에고라는 가장 이상적 자아가 존재하는데 이 슈퍼에고는 분위기에 휩쓸려 남의 험담이나 즐기는 자신을 반드시 응징하기 때문이죠!

또한 그 자리에서 함께 험담을 나눴던 동조자들조차도 서로를 신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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