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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전국 소식

여름꽃인 접시꽃 감상하기!

무궁화,장미와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접시꽃은 6월에서 9월 초순 사이에 핍니다.
접시꽃?꽃잎이 커서 접시꽃이라 이름 붙여진 모양입니다. 크고 화려한 꽃이, 과연 여름의 꽃 답습니다.

크고 화려한 만큼, 벌도 자주 와 앉아 있고 사진 중에 벌이 앉은 접시꽃 사진도 있죠~^^
접시꽃은 가늘고 긴 줄기와 큰 키가 특징입니다.

아시아가 원산지인 접시꽃은 2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마치 심장 같기도, 접시 같기도 한 잎은 크고 솜털이 났으며, 가장자리가 갈라지고 톱니가 있습니다.

아욱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원줄기의 높이 2.5m에 이르고 털이 있습니다. 심장모양의 잎은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죠.

여름에 접시 모양의 크고 화려한 꽃으로서  흰색·빨강·자줏빛 꽃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접시꽃이 대중화 된 계기는 유명한 시 때문인데요, 바로 도종환시인의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 때문이었습니다. 국어 교사였던 도종환 시인은 아내를 잃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 시에 담았고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시인은 현재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재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