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 이슈/대전 충남

대전 소상공인 창업 보육 공간, 꿈이룸에 들르다!


청년 창업 멀티샵을 표방하는 꿈이룸. 들어보신 적 33있는지? 꿈이룸은 소상공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보육 공간입니다.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한 분들이 실제 점포를 운영하며 창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공간이 바로 이곳 '꿈이룸'인데요,


현재 둔산동에 1, 2호점이 있습니다. 타임월드에서 시청 방향 도로 건너편에 하나, 타임월드에서 경성큰마을 방향으로 도로 건너편에 하나, 이렇게 두 군데.
소상공인을 꿈꾸는 대전의 청년들이라면 미래의 소비자들을 미리 만나 반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꿈이룸 정문 입구에 이렇게 방문자를 위한 커다란 의자가 있습니다. 마음껏 쉬었다 가라는 안내문과 함꼐. 각각 문구가 적힌 포장지에 싸인 사탕이 잔뜩 들어있는 우제통이 있습니다.


저도 우체통에서 사탕을 꺼내 봤습니다.적힌 문구는 '귀한 사람이다'네요^^


현재 입점한 점포는 옷가게, 방향제, 3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꽃가게, 김밥집, 천연비누숍 등 10여군데이나 주인이 나와 있는 점포는 세군데밖에 안되네요.


아마 대다수의 업주들이 온라인샵과 겸업하기 때문 아닐까, 그래서 너무 바빠 꿈이룸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부디 요식 행위에 그치지말고 실제 체험하듯 진지하게들 임하셨음 합니다.


위 사진의 편집숍은 정말 사고 싶을 정도로 예쁘게 전시해 놓았습니다. 다만 의상은 가짓수가 적어 아쉽더군요.


이곳은 꿈이룸2호점으로서 점주들 연령대가 낮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타킷이 10대, 20대가 주가 되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대신 1호점 꿈이룸은 점주들 연령대가 다소 높습니다. 그래서 그곳 상품도 다소 높은 연령대의 소비자를 타킷으로 학는 듯 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스플레이가 돋보입니다.


3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꽃이랍니다.


대전에 계신 분들, 시간 내셔서 방문 많미들 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