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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

숙면을 돕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1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고 고혈압, 뇌졸중, 당뇨, 비만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멜라토닌을 증가시켜 불면증을 퇴치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 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캐모마일 차는 북아프리카와 북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입니다. 북아프리카와 유럽등에서 전통적인 약으로 오랜 기간 이용되어 온 대표적인 허브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진정, 진경, 진통, 방충, 발한, 소화촉진,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알려진 허브차인데요, 캐모마일은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이 있어 불면증 환자를 돕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캐모마일 차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뿐만 아니라 진정 효과도 있는데요, 치핵, 염증과 근육통, 궤양, 생리문제, 피부 부상, 관절염, 소아 장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참치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멜라토닌 생산을 돕는데요, 저녁에는, 지방이 풍부한 마요네즈를 많이 넣지 않은 참치 샐러드를  드시면 숙면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참치를 싫어하신다면 비타민 B6가 풍부한 병아리 콩이나 바나나, 연어도 도움이 됩니다.

3. 상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지닌 상추.

이밖에도 체중 조절과 불면증에도 효능을 지닌 채소입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진정 작용을 하는데요, 잠자기 전에 가벼운 채소 샐러드를 만들어 드시면 숙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꿀은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돕는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생꿀은 과당과 포도당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래서 간이 하루 종일 충분한 양의 다당류인 글리코겐을 생산해 내고 이 글리코겐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아시다시피 인간의 뇌는 우리 몸에 들어온 포도당의 1/5을 소비할만큼 엄청난 포식자입니다. 다른 많은 식품들은 밤중에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양의 글리코겐만을 생산하므로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자다가 깨거나 엎치락뒤치락 거리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