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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

봄꽃 가득한 정원, 구경 해보시렵니까?

우리나라에 있는 진달래만 30여종이라고 합니다. 3월 3일 화전놀이 떡에 진달래꽃을 장식해 연분홍 빛깔과 은은한 향기, 상큼한 식감을 즐겼습니다. 봄이면 전 국토를 물들이는 진달래! 봄의 전령사 중 전령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원은 부유층이 소유한 고급 주택에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과거에는 작은 마당에도 꽃을 심고 텃밭을 가꾸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에 거주하기 때문에 마당과 텃밭을 잊고 사는 것입니다.

햇살과 나무와 꽃을 항상 접한다면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드넓은 정원이나 텃밭, 마당이 없더라도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화분이라도 가꿔 봅시다.  

번거롭긴해도 번거로운만큼 여러분에게 놀라운 결과를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식물 가꾸기는 노인 우울을 완화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언어능력 및 시공간 지각 능력을 높여 치매를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기르고 과실을 얻는 활동에서 작은 성취감을 얻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때는 식물이 어느정도 공기 정화 기능및 가습 작용도 하니 여러모로 가치가 있는 활동입니다.

찬란한 이 봄!  여러분도 예쁜 꽃을 기르며 삶의 질을 높여 봄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