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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생각의 창고

왜 아시아인 중에는 세계적 리더가 적을까? 모 잡지의 편집장이 쓴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칼럼의 저자는 "(아시아계 미국인이 느끼는) 보이지 않는 벽"에 대해, 하버드대학 아시아 국제관계 프로젝트가 주최하는 포럼에 패널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중서부 캘리포니아 실리콘벨리에서 백인으로 살고 있는 저자는 그 주제로 청중을 설득할 자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득력있는 자료만 제시하기로 했다는데요, 자료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실리콘벨리에서는 애플과 인텔, 구글, 페이스북 등 대다수가 기술 기업들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기술 전문가들 중 아시아인들은 25%~30%정도 분포하는데, 경영직이나 고위직에는 고작 아시아계 비중이 14% 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경영진 중에는 아시아계가 한 명도 없고.' 그 포럼은 홍콩인 진행자와 베.. 더보기
청소년기 봉사 활동이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서울특별시 청소년 활동진흥센터에서는 중학생 178명, 고등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활동이 개인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관한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한 청소년 중 40.6%가 봉사단체에 가입돼 있었고 교육과정에서의 의무 봉사활동이외에 자체적인 봉사활동 경험이 있던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청소년들은 학교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았으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봉사활동과 실제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 습득은 학교나 친구를 통해 얻으며 다른 활동과 정보부족으로 인해 봉사활동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만 대체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 더보기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  기초가 튼튼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기회를 찾거나 잡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똑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 오기 힘듭니다. 그만큼 기회란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만나게되는 기회는 기적처럼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우리에게 다가오는 좋은 기회를 잘 포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일할 때 좋은 기회가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문제로 나다나기도 하고, 피할 수 없는 형태로 강하게 오기도합니다. 그것이 절호의 기회임을 알기 전까지는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회란 그것을 잡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경험을 쌓고능력을 향상시키면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더보기
남의 단점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장점을 찾으라 인간은 누구나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한 인간은 찾기 힘들죠. 그리고 사실 완벽함의 기준도 애매모호합니다. 그래서 자신 혹은 누군가의 단점을 보게 되었을 때, 자신이나 타인 혹은 조직에 따라 서로 다른 대처 방안이 필요합니다. 즉, 개인이라면, 스스로 단점을 깨닫고 가능한 한 그 단점을 고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타인의 단점이라면, 상대방이 가진 단점에 연연하지 말고 장점을 보고 교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 단점이 여러 사람을 괴로히는 문제라면 당연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이라면, 남의 단점을 찾으려하거나 신경 쓰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그렇게하지 않는다면 함께 일하는 사람의 의욕을 상실하고 최악의경우 조직의 활력을 잃고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남의 .. 더보기
좋은 부모가 되려면? 내 안의 초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초감정이란 '감정에 대한 감정'을 말합니다. 메타감정(Meta-emotion)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신이 느낀 감정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화가 난다는 사실에 대해 서글프다'는 감정이 바로 초감정 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자면, 아이의 감정에 대한 감정이 바로 '초감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슬퍼 울고 있다면 아이의 감정은 '슬픔'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부모의 느낌은 '초감정'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슬퍼 우는 아이를 보고 속상하거나 화가 날 수 있고 혹은 창피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를 돌보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러한 감정들을 초감정이라고 합니다. 초감정은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다른 이의 감정세 대한 2차, 3.. 더보기
기분을 좋게 하는 법! 신이 현재 느끼는 감정, 예컨대 불안, 두려움은 진짜 현실을 반영하기보다 '가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정 또한 뇌의 작용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생물학적으로 작용하는 우리 신체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체가 모두 그렇듯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은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기분좋게 했던 기억은 더욱 좋았던 것으로 과장되게,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은 더욱 힘들었던 것으로 과장되게 감정은 색인됩니다. 이 때문에 전자는 중독을 초래할수도, 후자는 '불안장애'를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뇌과학자들은 이를 두고 '뇌의 거짓말'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뇌의 거짓말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뇌의 1차적 생물학적 작용이므로 이를, 뇌의 전두엽이라는 고차원적 사고를 처리하는 기관.. 더보기
체벌은 훈육에 도움이 될까? 간혹 체벌의 교육적 효과를 맹신하는 교사, 학부모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적절한 체벌을 꼭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제 아이들,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채벌은 아이들을 순응하게 만들 뿐 궁극적 교육적 효과는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학교 숙제를 해 오지 않아 체벌 80대를 가했다는 교사에 관한 뉴스를 보고 그 선생님께 묻고 싶습니다. 정말 숙제 때문인지? 핑계가 아닌지... 체벌은 사실, 아이들을 다루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마약과 같아 쉽게 선택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 체벌없이 아이들을 설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차라리 체벌을 포기하는 것이, 체벌을 선택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바라봤을때 그리고 그 아이 전체 인생으로 볼때 .. 더보기
내 아이를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로 기르고 싶다면? 다같이 읽어봤으면 하는 의도에서, 최성애박사, 조벽, 존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란 책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의 감정(속마음)을 읽지 못하고 행동만 본다면,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껴 더 큰 문제 행동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때를 쓰거나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려는 아이들을 다룰 때 부모님들은 먼저 크게 야단을 치거나 강압적으로 아이를 다뤄야 하는 것이 교육적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압적 방법으로 아이를 다룰 경우 아이는 부모조차도 자신을 미워하고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무시당할수록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일단 감정은 다 받아주되 대신 행동은 한계를 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개 부모와의 상호.. 더보기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힘!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힘"이라는 책을 보면 인생을 좌우하는 62가지의 긍정적 사고를 제시하며 실패를 잠재우고 승리의 유전자를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를 중시하면서 미래를 꿈꾸고 건강한 자아상과 긍정적 사고로 성공의 힘을 기르며 고난과 역경을 강점으로 베푸는 삶과 행복을 설계하라고 말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90이 넘은 의사로서 그 분이 평생 깨우쳐 온 삶의 지혜를 이 책에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엄청난 영감을 받은 책으로서 문득 생각이 나 오랜만에 책장에서 꺼내봤습니다. 이 책을 무작위로 펼치자 나오는 두 가지 내용들을 정리해봤는데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잘 새겨보겠습니다. 1.반복학습으로 사고회로를 개혁한다! 저자는 쉰살이 넘어 새로운 분야의 공부에도전했다고 하는데.. 더보기
세계는 지금 코딩 교육 열풍 중! 스티브 잡스가 "모든 사람은 코딩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반면 어린 나이부터 코딩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아 코딩 교욱은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9년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컴퓨터수업이 정규 과정으로 편입될 예정이지만 이미 사교육 시장에서는 코딩 교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핀란드, 이스라엘, 중국 등은 이미 코딩 교육을 정규 교육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는 너무 느린 대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코딩 교육은 단지 컴퓨터 활용 능력을 위해서만 실시하는 것이 아닌 코딩 교육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직접 자신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느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