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가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는 3D프린터가 설치된 공장에서 주택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처음엔 가격이 높지만 점차 비용이 줄어들어 주택 가격이 지금처럼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즉, 주택도 이젠 공산품처럼 사고 파는 시대가 온다는 뜻입니다. 부디 그렇게 되었으면~이런 공장형 주택이 보급되면 주택 소재에도 큰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멘트는 1830년대에 처음 발명되어 1900년대 초기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화되기 시작해 지금껏 대다수 건물의 소재로 활용되어 왔는데요,
3D 프린터가 개발되면 신소재, 도자기, 흙 등 다양한 소재의 주택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사진은 Andrey Rudenko라는 미국인이 3D프린터로 지은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그는 2014년 4월, 미네소타주에서 3D프린터로 2층짜리 콘크리트 건축물을 짓는 것을 배운 후
2014년 8월 이 미니 궁전을 지었다고 합니다....3D프린터로는 이렇게 디테일하고 섬세한 무늬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 건물이긴 해도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정도의 건축물은 단 하루만에 짓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듈러형식으로 즉 블럭 장난감처럼 부분을 만들어 조랍하는 형식으로 지을 수도 있습니다.
아님 노즐을 여러개 세분화해 일체형으로 지을 수도 있구요! 완전히 완성된 형태는 아닌데요, 제법 그럴싸한 궁전이 만들어졌네요.
이 건축믈은 아마추어의 작품인데 이렇게 개인이 실험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니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기업에서나 가능한 일인데, 우리도 개인이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사회적 인프라를 우리나라도 빨리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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