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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되려면? 내 안의 초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초감정이란 '감정에 대한 감정'을 말합니다. 메타감정(Meta-emotion)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신이 느낀 감정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화가 난다는 사실에 대해 서글프다'는 감정이 바로 초감정 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자면, 아이의 감정에 대한 감정이 바로 '초감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슬퍼 울고 있다면 아이의 감정은 '슬픔'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부모의 느낌은 '초감정'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슬퍼 우는 아이를 보고 속상하거나 화가 날 수 있고 혹은 창피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를 돌보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러한 감정들을 초감정이라고 합니다. 초감정은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다른 이의 감정세 대한 2차, 3.. 더보기
외국인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무려 53억원! 앞으로 투입되어야 할 건강보험 재정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잡기 어려운’ 외국인 보험료 체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의 건강보험료 체납액은 2012년 6114건에서 2017년 7월말 2만4835건으로 4배 증가했습니다. 체납액은 17억5700만원에서 52억5400만원으로 3배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체납건수와 금액을 살펴보면 2012년 6114건/17억5700만원, 2013년 7219건/21억600만원, 2014년 8657건/ 24억7400만원, 2015년 1만299건/ 31억5300만원, 2016년 1만5023건/ 47억4900만원, 2017년 2만4835건/ 52억5400만원으.. 더보기
기분을 좋게 하는 법! 신이 현재 느끼는 감정, 예컨대 불안, 두려움은 진짜 현실을 반영하기보다 '가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정 또한 뇌의 작용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생물학적으로 작용하는 우리 신체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체가 모두 그렇듯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은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기분좋게 했던 기억은 더욱 좋았던 것으로 과장되게,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은 더욱 힘들었던 것으로 과장되게 감정은 색인됩니다. 이 때문에 전자는 중독을 초래할수도, 후자는 '불안장애'를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뇌과학자들은 이를 두고 '뇌의 거짓말'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뇌의 거짓말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뇌의 1차적 생물학적 작용이므로 이를, 뇌의 전두엽이라는 고차원적 사고를 처리하는 기관.. 더보기
체벌은 훈육에 도움이 될까? 간혹 체벌의 교육적 효과를 맹신하는 교사, 학부모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적절한 체벌을 꼭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제 아이들,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채벌은 아이들을 순응하게 만들 뿐 궁극적 교육적 효과는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학교 숙제를 해 오지 않아 체벌 80대를 가했다는 교사에 관한 뉴스를 보고 그 선생님께 묻고 싶습니다. 정말 숙제 때문인지? 핑계가 아닌지... 체벌은 사실, 아이들을 다루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마약과 같아 쉽게 선택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 체벌없이 아이들을 설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차라리 체벌을 포기하는 것이, 체벌을 선택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바라봤을때 그리고 그 아이 전체 인생으로 볼때 .. 더보기
내 아이를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로 기르고 싶다면? 다같이 읽어봤으면 하는 의도에서, 최성애박사, 조벽, 존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란 책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의 감정(속마음)을 읽지 못하고 행동만 본다면,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껴 더 큰 문제 행동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때를 쓰거나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려는 아이들을 다룰 때 부모님들은 먼저 크게 야단을 치거나 강압적으로 아이를 다뤄야 하는 것이 교육적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압적 방법으로 아이를 다룰 경우 아이는 부모조차도 자신을 미워하고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무시당할수록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일단 감정은 다 받아주되 대신 행동은 한계를 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개 부모와의 상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