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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전국 소식

여름 보양식, 삼계탕 말고 이것 먹자!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은 활력의 계절이나 자칫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으으로 영양분있는 건강한 식사, 잘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의 삼복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전해 내려오는 여러가지 풍속들이 있는데요,

초복, 중복, 말복 이 세 절기에는 여름 무더위를 막을 수 있는 여러 음식들을 해 먹곤 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삼계탕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삼계탕 이외에도 워낙 영양 보조식이 많고 다양해 삼계탕만을 고집하지는 않는 추세밉니다.
여러분은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보양식으로 무엇을 드시나요?

저는 늙은 호박에 당근을 넣어 푹 고아먹으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늙은 호박 안을 파고 거기에 당근과 꿀을 넣어 고아 먹는 음식입니다.

당근이 원기회복에 좋은 채소라고 합니다. 호박 또한 출산 여성의 산후 회복에 쓰일 만큼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이구요.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과 몸의 피로를 없애고 탁월한 암 예방 효과를 지녔으며 해독과 항노화, 항암 효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숙변을 제거하고, 거친 피부를 곱게 만들며 머리를 검게 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기도 한데요, 호박 속의 칼륨성분은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늙은 호박의 노란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심근경색과 당뇨 등의 위험을 낮춥니다.

올 여름 보양식으로 늙은호박과 당근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