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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퀄링의 세계!

흥하는 홍련닷컴 2019. 5. 20. 16:06
위 사진의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언뜻 보면 그냥 그림으로 보이시죠? 검은색 종이에 하얀색 펜이나 물감으로 그린 그림? 아님 검은색 목판을, 파내려 만든 작품? 이것도 정답이 아닙니다...

바로, 종이 수백장을 일일이 세워서 붙이는 고된 노동끝에 탄생한 작품입니다. 흰색은 물감이나 펜이 아닌, 바로 종이를 세워 완성한 것이죠.

정말 새롭고 창의적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독창적인 창작물이 예술로 인정받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가 더 부럽습니다. 이 작품은 율리야 브로드스카야라는 작가의 작품인데요,

에르메스, 코카콜라 등 세계적 브랜드 업체나 다양한 출판물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알리고 있습니다. 수백장의 색종이를 촘촘히 세워 만든 율리야 브로드스카야의 작업은 조명이나 빛의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조금씩 달라지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작품 세계는 "페이퍼 퀄링"이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불립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보면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나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인데 취미로,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독특한 작품들을 만드신던데, 가끔 깜짝 놀랄만큼 아름다운 작품들도 있더군요. 이런 독특한 소재의, 기발한 발상의 작품들을 발굴하고 상업화하거나 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합니다.

독특한 발상의 독특한 예술 작품들이 브랜드 업체들과 협업하여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예술가들도 생계 걱정없이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사회 토대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 시점에, 이변이 없다면 다가오는 미래에는 로봇과 기계화로 세계는 생산성 극대화 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인간은 소비를 담당하며 독창적인 창작 활동에 몰두하며 아날로그적 창작물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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