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엔틱한 인테리어입니다. 타문화권 사람들이 보면 오리엔탈리즘 인테리어라고 하겠네요!

근사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삶의질을 높여주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대 건물이나 집들은 디자인,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먼 풍경입니다. 전후복구와 성급한 개발에만 치우치다보니 난개발이 이뤄져왔고 이 개발지들은 지금은 슬럼화되어 있는 지경입니다.

그나마 서울 몇몇 부촌에만 디자인을 입힌 건물들 시가지가 들어서 있을 뿐. 그외 지역은 새로 들어서는 거리라 할지라도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무채색의 사각형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관광객이 찾을 만큼의 예쁘고 아름다운 거리와 집들을 만들까요? 예쁘고 디자인을 살린 거리와 도시, 건물은 사실 200년 먹거리인데...

유럽의 도시들이나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처럼 조상의 유산으로 먹고 사는 나라들을 보면 우리도 이제 당장 비용이 들더라도 빌딩, 건물, 아파트, 거리, 간판등에디자인을 입혔으면 합니다.

그렇게되면 꼭 관광자원이 아니더라도 거주민들의 심신안정과 삶의질 향상에도 도움을 줘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 하게 됩니다.

추한 거리와 건물들, 촌스런 집 인테리어들... 우리는 한 50년은 지나야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D프린터로 짓는 건물과 건축자재 개발 기술의 획기적 발전으로 현대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건물, 도시, 조경이 어서 빨리 이루어졌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