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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생각의 창고

유토피아는 가능할까?

일부 학자들이 말하길, 과학 기술의 발달이 바람직한 밤향으로 발전한다면 종국에는 인류는 그동안 그려왔던 신과 같은 삶을 누리는 유토피아와 같은 삶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과연 이 전망은 합리적 타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선 그 주장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 로봇, 인공지능 등의 발달로 생산성이 극대화되면 인간은 소비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각자에게 기본 소득이 지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즉 과학 기술의 발달은 확실히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고 인간은 일자리를 점차 로봇 등에게 내어주는 대신 소비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 인간은 남아도는 시간의 다수를 문학, 학문, 과학 등 정신노동에 종사하게 됩니다.

이미 필란드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기본 소득 지급이 실험적으로 이뤄졌거나 현재 행해지고 있다는데요,

이렇게 되면 먹고 사는 생계적 고민에서 해방된 인간은 철학과 문학과 역사와 문화 활동에 전념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인류 문명과 과학 발전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오리라 생각됩니다. 

인류가 극복하기 힘든 극심한 자연재해만 없다면!

인간이 통제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없는 상태에서 지금의 과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그와 더불어 그 과학이 인류와 동물을 포함한 자연의 복지에 크게 기여해 나가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간다면 누구나 부유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자원의 유한성이나 부의 제로섬이, 과학의 발전으로 무너지리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