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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생각의 창고

인간관계로 고민하십니까?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라!

아들러라는 심리학자는 원인즉 트라우마 분석에 기초를 둔 프로이드의 이론과는 시각을 달리하고 있는 이론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집에만 있으려 하며 밖에 나가지 않으려는 사람을 치료할 때 기존의 프로이드 학파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찾아들어가 어린 시절 자아를 위로하고 성장시키려 하지만,
 

아들러 심리학은, 현재만을 바라봅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나 현재의 감정은,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그 혹은 그녀가 만든 스토리 즉 핑계거리라는 것입니다.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이유를 만들기 위해 감정과 증상을 만들어 낼 뿐 이라는 사실입니다. 집에만 있다면 가족들이 걱정하며 그들의 관심을 온 몸으로 받지만 밖으로 나오게 되면 무관심과 각종 부정적인 대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용기와 자신감 부족이 바로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지 못할까봐 두려움에 쌓인 나머지 용기를 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살고 있을 뿐이며 충분히 변할 수 있다고. 그 첫걸음이 바로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바로 당신의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인 '타인에게 미움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용기'를 내라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그리고 타인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갖추는 일은, 개인에게도 중요한 일이지만 사회 전제적으로도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사업주는 노동자에게, 싱관은 부하 직원에게, 기업인은 공직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청탁을 하는 행위가 근절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연, 지연, 나이에 따른 서열주의 등 비합리적이고 전근대적 문화 요소가 아직도 많이 잔재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덕목이 바로,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녀라!" 입니다.

부당한 요구와 원치않는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갖추는 일이야 말로 나 개인의 행복 뿐만 아니라 사회 공익적으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